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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학회
The Society for Asian Historical Studies

동양사학회는 동양사 연구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의 학술연구와 교육활동을 위해 1965년 11월 5일 발기하여 동년 11월 20일 창립하였다. 2001년 현재 정회원이 520명으로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동양사 연구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학자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1966년이래 전국역사학대회 동양사분야 주관학회, 세계역사학대회 한국위원회 간사학회로 참가하고 있다.

학회지 『東洋史學硏究』는 1966년 10월 30일 창간되어 처음에는 연간으로 간행되다가 1992년 이후 매년 4회 정시발행이 정착되었다. 매년 28편정도의 논문이 발표되는데, 2001년 3월 현재 73집이 간행되었다. 유관 발표회에서의 구두발표와 3인 이상의 중견학자에 의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게재되는 연구논문은 한국의 동양사학연구의 수준을 대표하고 있다.

매년 5월 마지막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되는 전국역사학대회에는 조직위원회에 학회대표를 파견하여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공동주제발표자를 선정하고 동양사부 진행을 주관하여 5-8명의 신진학자들의 연구발표회로 진행하고 있다.

창립초부터 매월 월례발표회를 개최하였으나 1983년 9월 94회를 마지막으로 매년 秋季硏究發表會로 대체되었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개최되는 秋季硏究發表會에서는 회원들의 논문 공개발표회로서 중국고대사분과, 위진남북조수당사분과, 송요금원사분과, 명청사분과, 중국근대사분과, 중국현대사분과, 일본사분과, 동남아시아·인도사분과, 중앙아시아·서남아시아분과 등 10개분과로 나누어 개최된다. 2000년 18회 추계발표회에서는 31편의 論文이 보고되었다. 매년 1월-2월 중 2-3일간 개최되는 冬季硏究討論會는 학회가 주최하고 대학의 사학과나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학술행사로서, 학회에서 주제와 발제자를 위촉하여 발표와 집중토론을 진행한다. 1981년에 시작되어 2001년 20회를 맞은 동계연구토론회에서의 주제는 학회의 주요관심사를 표현하는 것으로 국내 학계의 전반적인 연구동향과 수준을 대표한다. 여기서 발표된 논문은 출간되어 학회의 연구성과로서 정리되고 있다.

1983년 이래 개최된 동계연구토론회 기간중 학회가 공식적으로 추진하였던 분과모임은 이후 점점 활성화되어, 中國古代史學會, 魏晋隋唐史學會, 宋遼金元史學會, 明淸史學會, 中國近代史學會, 中國現代史學會, 日本史學會 등의 분과학회로 발전하였다. 각각 월례발표회, 연구토론회를 비롯한 학술활동과 학술지 발간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분과학회는 독립적인 기구로 운영되고 있지만, 본 학회의 秋季硏究發表會에서 해당분과를 주관하고 동계연구토론회에서 통합적인 활동을 진행하는 등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활동하고 있다.